에버랜드 할로윈 행사가 9월부터 11월 20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준비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랜드의 탄생]
"그 시절 자연농원 생각난다. 지구마을 그립읍니다."
지금은 에버랜드라 불리는 이곳은 1970~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자연농원"으로 친숙했고, 이 이름은 1995년까지 사용됐었다.
초창기 자연농원은 이름 그대로 ‘농원’이었다. 450만 평 땅 대부분이 밤나무와 복숭아나무 등을 심은 과수원이었고, 동물농장이었다. 자연농원 개장과 함께 문을 열었던 사파리 월드엔 사자가 가장 먼저 자리를 틀었다. 이후 호랑이(1980년), 곰(1990년), 기린·얼룩말 등 초식 동물(2010) 등이 차례로 사파리 생활을 시작했다. 농원에서 가장 많은 동물은 돼지였다. 퇴비 생산을 위해 키웠는데, 그 수가 무려 2만 5000마리에 달했다. 자연농원 초창기엔 ‘멧돼지 곡예쇼’도 있었다. 1990년대까지 인기를 누린 멧돼지 쇼에선 멧돼지가 축구를 하고 불붙은 링도 통과한 ‘전설’ 같은 실화가 있다.
에버랜드가 출범한 건 1996년이다. 에버랜드는 영원함을 의미하는 ‘Ever’(에버)와 평안함을 의미하는 ‘Land’가 합쳐진 용어다. 영문 이름으로 바꾼 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개명과 동시에 국내 최초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도 문을 열었다. 당시엔 이름이 바뀐 것보다 워터파크에 놀라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전까지 물놀이 시설이라고 해봐야 해변이나 계곡, 실내∙외 수영장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인공 파도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워터파크는 도입 당시 ‘신세계’로 여겨졌다.
2008년 설치된 ‘T익스프레스’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놀이기구로 통한다. 300억 원이 넘게 투입되면서 현재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로 불린다.
[에버랜드 이용 요금]
초창기 자연농원 시절 몇 백 원에 불과하던 입장료를 생각하면, 지금의 에버랜드 이용 요금은 상당한지만, 입장료만큼 아니 입장료보다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빠질 수 없는 제휴카드 할인이 있는데, 제휴 카드의 경우 27,000원에서 33,000원까지 할인된 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해서 할인은 꼭 받는 것이 좋겠다.
또, 스페셜 프로모션 기간으로 에버랜드 제휴카드로 스마트 예약 추가 혜택이 있는데, 본인 최대 54%, 동반 3인 최대 34%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있다. 또, 신한카드/하나카드 전회원에게 종일권 최대 44% 할인을 적용하는 등 스페셜 프로모션이 있으니 꼭! 꼭! 확인해서 할인을 받는 것이 좋겠다.
[에버랜드 할로윈 즐기기]
할로윈 블러드 시티!!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COVID-19은 이제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것 같다. 학생들 현장체험 학습 때문인지 평일에도 사람들이 상당하다.
사람들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좀비들! 연기자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사진도 정말 잘 찍어주십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야간]
에버랜드에 오면 빠트리지 않고 탑승하는 것 하나가 아마존 익스프레스인데요, 평일 야간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야간에 타면, 주간과는 다르게 더 스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스텝들의 화제의 춤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재미죠!! 춤 공연은 매번 하고 있지 않는 것 같고요. 얼마나 스텝들과 교감되느냐에 따라 춤 공연이 시작되기도 하고, 공연의 재미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에버랜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것들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 할로윈 축제 기간 중 코스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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