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은 존재하지만,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그 어느 단계에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던 여행객들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행의 즐거움을 대체할 만한 것들을 찾아 여기저기, 이것저것 시도해 봤지만, 그 갈증은 해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입국 빗장 (PCR, 자가격리 의무등) 을 풀고 있는 요즘,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도 고객 유치를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항공사의 큰 노력이 있지 않아도, 여행객들의 그동안의 여행 욕구가 폭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가상승 및 기타 물가 상승으로 항공료 역시 자연스레 상승하면서, 항공사 매출을 상승시키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튼, 여행! 그 참을 수 없는 욕구를 분출하기 전에, 각 항공사들이 최근 홍보하고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 좌석을 한번 쓰윽 둘러보고, 본인의 여행 시기, 선호하는 항공사, 자금력 혹은 항공사 마일리지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좋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자금력과 마일리지가 너무 빈약해 이코노미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1. 대한항공 (오클랜드(NZ) to 인천)
해당편명은 "KE130",
해당좌석은 "프레스티지 스위트"
일단,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기본 사양은 개인 18인치 모니터, 전원 공급(USB포함), 좌석 간격 190cm, 좌석 너비 53cm, 180도 좌석 기울기.
이런 좌석에서는 그야말로 편안한 비행시간이 될 것 같네요. 잘 먹고, 잘 잘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2.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to 인천)
해당 편명은 "EK322",
해당 좌석명은 "비즈니스"
A380 비즈니스석은 좌석의 편안함과 Bar, 그리고 제공되는 서비스의 명성이 자자하죠.
공항 라운지 이용은 물론, 공항 픽업차량 제공, 제공되는 어메너티 등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 지네요.
3. 카타르 항공 (인천 to 도하)
해당 편명은 "QR859",
해당 좌석명은 "Q스위트"
비즈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타르항공!
사상 최초로 앞뒤 방행 좌석을 선보이면서 4열 좌석 배열이 가능해졌습니다. 아! 타고 싶다!
4.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to 덴파사르)
해당 편명은 "SQ944",
해당 좌석명은 "비즈니스"
싱가포르항공의 이미지도 세련되고, 깔끔한데요, 출발 전 메인디쉬를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타이항공 (인천 to 방콕)
해당 편명은 "TG657"
해당 좌석명은 "로얄 실크"
타이항공은 약간 Old 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비즈니스만의 특별한 점은 딱히 눈에 띄지 않네요.
그래도 타이항공 비즈니스 태워만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6. 델타항공 (하네다 to 시애틀)
해당 편명은 "DL196",
해당 좌석명은 "델타원"
모던한 느낌을 가진 델타원 비즈니스 좌석은.... 눈에 띄는 특징은 많지 않네요. 그래도 원츄!!
이밖에도 세계 여러 항공사의 비즈니스 좌석이 있지만, 오늘은 간단히 한국에서 가볼 만한 여행지 위주로 간단히 소개해 봤습니다. 하루빨리 엔데믹을 맞이하고, 지금보다 여행이 더 쉬워지고, 마음 졸이며 여행하는 날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여행지를 선택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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